s1 서버
- 1. 골드는 무조건 인물 뽑기에만 쓰세요.
- 무기나 다른 요소는 시간 지나면 차차 무료 재화로 다 살 수 있습니다. 당장 스테이지 뚫는다고 무기 등에 금화를 써버리면 나중에 성장이 더 막히게 됩니다. 방치형 게임들의 공통점 입니다. 꾸준히 하기만 하면 무기나 방어구는 다 얻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인물 성장은 금화를 써야만 합니다. 매일 주어지는 금화들 딴데에 쓰지 말고 인물 뽑기에만 쓰세요. 이 게임도 그 공식을 따르고 있으니 나름 괜찮은 게임이란 것이죠.
2. 방치형의 기본 인물 선택과 배치
든든한 탱커에 강한 딜러. 방치형 게임에서는 다른 요소보다 이것이 필수 입니다. 과금을 적게 할수록 이것이 중요합니다. 딜러형 탱커들은 진행을 할수록 쉽고 빠르게 죽습니다. 과금을 적게했는데 생존 스킬이 부족한 딜탱형 탱커의 성장치가 좋을리 없겠죠.
그래서 하나의 역할에 몰빵한 효율적인 스킬을 가진 탱커나 딜러가 필요합니다.
선 진영의 셰인이 아주 좋은 예입니다. 적당히 성장시키고 적절한 방어구 채워주면 높은 생존성으로 끝까지 살아 남습니다. 그래야 그 뒤에서 딜러 역시 마지막까지 남아서 적들을 정리합니다.
딜러 역시 순수 딜러를 뽑아야 겠죠. 적 편의 딜러를 집중 저격하기 좋은 안드레아 같은 캐릭터가 좋습니다. 적당한 성장을 해주면 높은 효율을 보여 줍니다.
안정적으로 가려면 여기에 탱커를 한명 더 붙여주세요. 과금이 적을수록 생존 스킬이 많은 순수 탱커로 추가시켜 줍니다. 과금이 부족해서 캐릭터들 성장이 애매한 상황일 시에… 초반에 딜탱이나 전사 타입 캐릭터 성능이 좋았다고 그걸 계속 고집하면 이후 스테이지에서 순식간에 캐릭터가 녹아내리는 걸 볼수 있습니다.
저는 선 성향 인물들을 추천합니다. 밸런스가 잘 잡히고 딜, 탱, 서포터 어느 하나 크게 부족한 것 없고 효율이 좋은 진영 입니다. 성향 선택권이 있고 뭘 골라야 될지 모르겠다 그리고 헤비 과금러가 아니다 싶으면 선 성향을 고르시면 됩니다.
3. 선택과 집중! 탱커와 딜러 성장법
메인 탱커는 셰인처럼 아군에게도 유용한 스킬과 본인의 생존기까지 가지고 있는 인물을 써야겠죠? 집중 육성하십시오. 그러면 2번째 탱커에게 쓸 재화는? 이라고 생각하실건데 소과금의 경우에 재화에 여유가 없죠? 이럴 때는 죽음에 임박했을 시에 추가로 불사 상태가 일시적으로 유지되는 탱커를 쓰면 좋습니다. 타이리스가 그런 탱 입니다. 이 일시적 불사 특성 때문에 알몸으로 있어도 셰인이 첫번째 방어막을 펼칠 때까지 시간을 벌어줍니다.
혹은 R처럼 생존기는 부족해도 스턴기와 도발로 초중반에 메인 탱커의 생존율을 올려주는 보조 탱커를 쓰면 좋겠죠. 방어구와 무기는 적당히 쥐어주고 여유 될때에만 성장시켜주면 됩니다.
딜러도 역시 메인 딜러에게 재화를 집중해줍니다. 가장 좋은 무기와 신발을 신켜주고요. 신발은 가속 옵션이 붙어 있어서 상점에 괜찮은 상위 등급 신발을 살 수 있다면 놓치지 말고 사주세요.
여기서 메인탱, 보조탱, 메인 딜러, 서포터. 이렇게 4명을 정하게 되는데 여기서 서포터를 한 명 더 늘릴지 보조 딜러를 추가할지 선택하면 됩니다. 이것은 금화로 인물 뽑기를 통해 나오는 결과물을 바탕으로 정해야 하기에 개인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뽑기가 성공해서 메인 탱커와 메인 딜러 성장이 잘 되면 이들을 보조해줄 서포터를 한 명 더 늘리는게 낫습니다. 그게 잘 안되서 메인 딜러의 공격력이 애매하다면 보조 딜러를 추가하는 것이 나을 것 입니다.
3. 서포터 선택
든든한 탱커와 딜러를 마련했다면 이제 서포터를 선택해야 합니다.
성장 재화는 주요 탱커와 딜러에게 몰빵해주고 기타 서포터는 레벨만 충족시켜주면 되기에 훈련소에 넣어서 레벨만 충족시켜주고 데리고 다녀도 됩니다. 스테이지를 밀 때 후방 공격 적들에게 취약하지만 이럴 경우를 제외하면 성장치가 낮아도 탱커들의 보호 아래에서 생존에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이 게임의 서포터들은 생존기를 나름 가지고 있어서 크게 불합리한 부분은 못 느꼈네요.
낮은 투자를 해도 적당히 효율이 나오는 병과 입니다. 메인 탱과 메인 딜러에게 재화를 몰아줘서 재화가 부족해도 제 성능을 내어줍니다. 탱과 딜러의 효율을 극대화해주죠. 반드시 필요한 존재 입니다.
글렌은 필수적인 서포터 입니다. 아군의 에너지를 보충해줘서 스킬을 빨리 쓰게 해주고 보조적인 기능이 아주 좋습니다.
또 메인 딜러를 잘 키웠으면 소피아를 써보십시오. 메인 딜러의 에너지를 꾸준히 보충해주어 글렌과 함께 사용 시 연이어 스킬을 퍼붓는 메인 딜러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 딜러가 목표로 정한 적을 같이 공격해서 빠르게 목표를 제거 해줍니다.
4. PVP
pvp 시에는 유연한 편성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소과금일 시에는 자유롭고 폭녋은 편성이 힘들기에 스테이지를 밀 때의 편성으로 그냥 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드레아를 가지고 있다면 적의 최우선 목표를 향해 진영 변경은 꼭 해줘야 겠죠.
다 대 다 pvp는 편성을 미리 짜두고 바꿔가면서 유연하게 대응하셔야 합니다. 적의 주력 편성 부대를 나의 가장 취약한 부대와 맞붙게 하고 중간쯤 전력을 나의 최강 전력 부대와 맞붙게 합니다. 이런 식으로 하시면 전체 전력이 훨씬 큰 상대도 이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점점 갈수록 과금러들이 보이실 겁니다. 이 분들은 성장이 빨라서 편성된 부대들의 평균 전투력이 상당해서 내가 뭘해도 소용 없는 지경에 옵니다.
이건 뭐…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시간이 가면 게임을 접는 과금러들이 늘기 때문에 차차 따라 잡는 수밖에는 없죠. 천천히 꾸준히 하는 사람이 결국 이깁니다. 조급해하지 마세요.
5. 방치형 게임의 최고 비결은 꾸준함
이런 저런 팁을 썼지만 방치형 게임의 최고 비결은 꾸준히 오래하는 것 입니다. 서버 초중반에 랭커가 되었다고 해도 게임을 접게 된다면? 결국 오래한 유저에게 따라 잡힙니다. 오래하면 그만큼 성장해둔 캐릭터들이 늘어나고 재화에도 여유가 조금씩 생깁니다. 그러면 이제 다양한 편성과 실험을 할수도 있는 때가 옵니다. 이때에 또 재미가 늘어나죠.
그렇게 한바탕 즐기다가 이제 충만한 노하우를 가지고 다른 서버로 넘어가 처음부터 시작하면 그 맛이 또 남다릅니다. 그 전까지는 서버를 늘리지 마시고 한 서버에서 충분히 즐기신 다음에 넘어가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