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번에 티어리스트를 올렸던 사람입니다.
그 사이에 또 캐릭터 평판이 많이 변해서 업데이트 된 버전으로 다시 올려봅니다.
하드코어하지도, 라이트하지도 않은 적당한 유저이기에 느끼시는 체감이 많이 다를 수 있다는 사실 참고 바랍니다.
+ 현재 개인장비도 1차적으로 일부 성향에 한해 업데이트 되기는 했는데, 현재 모든 캐릭터가 업데이트 되지는 않아 이후 내용은 얼마든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이 게임이 과거에 출시된 특정 게임의 스킬셋 및 컨텐츠를 비슷하게 따라가는 경향이 있기에 저희끼리 얼마든지 추측은 가능하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컨텐츠들을 비교해보았을 때 비슷한 선배 게임의 시스템을 참고해도 모든 내용이 100% 똑같이 나오진 않는다는 사실이 확인 되었습니다.
++ 또한, 스킬 효과나 스킬 수치들이 미묘하게 다르기 때문에 동일한 스킬셋의 캐릭터라도 해당 게임의 티어와 워킹 데드에서의 취급은 굉장히 다를 수 있기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인 것 같습니다. 때문에 신규 캐릭터들이 아무리 스킬셋이 비슷해도 아직 판단을 내릴 수 없어 해당 캐릭터들이나 연구가 잘 안되는/언급이 안 되는 캐릭터들은 ? 칸에 할당하였습니다.

성향별로 위에서부터 아래 순서대로 짤막하게 현재 해당 생존자의 평가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겠습니다.
- -선 성향
- 1) 글렌 - 원활한 에너지 수급에 적당한 CC, 회복 기능도 갖춘 생존자. 어떤 상황에 써도 잘 어울리는 만능 버퍼이며, 장비 아이템의 부족으로 가속이 부족한 초반에 특히 성능이 더 뛰어남.
- 2) 안드레아 - 선 성향에서 가장 안정적인 딜러, 직선 적 저격 가능 및 확률로 터지는 스킬 덕에 기도 메타도 노려볼 수 있는 원딜. 전용 장비가 약간 열화판으로 들어와 아쉽고, 분명 단점도 있지만 선 성향에서 이만한 딜러는 없음.
- 3) 소피아 - 초반 아군 딜러와 합을 맞춰 딜러 궁 - 소피아 궁 - 딜러 궁 3연발로 스테이지를 딜찍누 할 수 있는 키 캐릭터. 후반으로 갈수록 딜러가 안전하게 궁극기를 쓸 수 있는 환경 자체가 잘 주어지지 않아 그 중요도가 떨어지고 있지만, 사실 소피아의 진짜 정체는 협동 전투 극딜러.
- 4) 셰인 - 초반에는 정말 이만한 성능이 없다 싶을 정도로 좋음. 전체 아군 실드와 회복 능력으로 초반 스테이지를 캐리할 수 있는 생존자. 후반에 갈수록 사르르 녹는 탱커 특성상 초반만 어떻게 잘 버텨준다면 ‘철통방어’로 버틸 수도 있는 탱커. 언제나 최선의 선택은 아니지만, 차선의 선택은 될 수 있음.
- 5) 가브리엘 - 적군의 가장 강력한 생존자를 사다리로 보내버려 자신의 앞으로 배달하는 캐릭터. 해당 스킬로 잘 안 뚫리는 스테이지의 조커 카드 역할을 할 수 있음. 의외로 신화 5성을 찍으면 딜량도 봐줄만한 듯. 범용성은 꽤 떨어짐.
- 6) 릭 - 또 다른 선 성향의 원딜러 포지션, 아군 버프는 쓸만하나 궁극기가 열화판으로 넘어온탓에 정체성이 많이 희석된 생존자. 현재 유일한 사용처는 협동전투, 그마저도 소피아에게 딜이 2배 이상 밀리는 모습을 보임.
- 7) 공주 - 살아있는걸 보기 힘든 돌진형 딜러, 죽기 쉬우면 딜이라도 강력해야 하는데 또 그런건 딱히 아님. 미약한 실드와 회복으로 공주가 살아남기에는 너무나 주변 환경이 가혹함.
- 8) 단테 - 아직 쓸만한 사용처가 딱히 등장하지 않은 캐릭터. 후열 아군 보호나 승리의 함성, 적 처치시 아군 전체 공방 버프 등 포텐셜은 있지만 아직까지는 단테 자체의 생존도 쉽지 않고 다섯 자리를 차지할만한 명분도 보이지 않음.
- 9) 모건 - 딜러 보호형 탱커, 모건이 살아있는 동안 아군 딜러는 무적이지만 전열이 붕괴되기에 호불호 갈릴 수 있음. 아직 나온지 얼마 안 된 생존자라 워킹 데드에선 어떤 성능을 보일지….
- - 방관 성향
1) 타이리스 - HP를 모두 소모한 후에도 살아서 버티며 딜을 우겨넣을 수 있는 특징 덕에 후반으로 갈수록 빠르게 녹는 탱커대신 일정 시간을 무조건 버텨주는 타이리스를 사용하는 편. 추가적인 버프와 의외의 딜량도 주목할만한 요소.
2) 레이크 - 방관 진형의 사실상 유일 딜러로써 활약해온 생존자. 요즘에는 아브라함을 위한 연막 설치기로 전락했지만 여전히 방관 진형 방어전에서 필수적인 모습을 보임. 아브라함 조합에 간간히 사용됨.
3) 유진 - 아브라함과의 조합이 굉장히 좋다는것이 밝혀지며 요새 자주 사용되는 생존자. 수제 탄약을 통한 아브라함 가속 및 공격속도 버프와 초반 아브라함이 로데오를 통해 벌어주는 시간으로 세울 수 있는 교란용 허수아비가 좋은 시너지를 보임.
4) 클로이 - 적을 모아주는 필살기는 매력적인 효과이나 상당히 어중간하게 모아주는 모습을 보이고, 그 외에 특출나거나 단번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스킬 효과가 적어 방관 진형 방어전 정도에만 쓰임.
5) 스콧 - 경계선에서 아브라함 등과 콤보 조합을 맞춰 공포런을 시키는 등으로 사용되나, 일반적인 스테이지에서는 넣는 모습을 보기 힘듬. 근접 딜러의 숙명. 방관 진형 방어전에서는 다른 캐릭터와 교대로 넣어봐서 스콧을 넣으면 가끔 뚫리는 경우도 볼 수 있긴 함.
6) 머서 - 찍어넘기기의 상대 받는 피해 증가 70%로 많은 사람들이 행복회로를 돌렸으나 저열한 기본 성능으로 인해 많이 사용되지는 않는 생존자. 작정하고 잘 키우면 굉장히 성가실 것으로 생각되나 다른 캐릭터를 두고 굳이 머서를 키울 필요는 없어 보임.
7) 조1지 - 예나 지금이나 잘 모르겠는 생존자. 근거리 피해 감소는 좋은데 더 잘 버티고 버프도 주는 타이리스 쓸래요.
8) 타일러 - 업데이트 된지 얼마 안되어 평가 불가. 아마 방어전에서 흡혈 셔틀로 사용되지 않을까 싶음.
- - 중립 성향
- 1) 아브라함 - 워킹데드 : 올스타즈보다는 워킹데드 : 아브라함 으로 바꾸는게 좋을 정도로 좋은 생존자. 스테이지 저투력 날먹의 핵심이자 이 생존자가 없으면 후반부 진행이 상당히 고달프게 된다. 후반으로 갈수록 버티기 힘든 적의 공격에 대응하는 방법은 일단 모아서 끌고와 두들겨 패는 법 밖에 없어 아브라함을 주요 딜러로 하는 메타가 펼쳐지게 되었음. 이로 인해 아브라함을 보조하는 다른 생존자들의 입지가 매우 상승하였음.
- 2) 케이트 - 아브라함과 세트메뉴로 들어가는 필수 생존자. 주요 전략은 3번이나 5번에 배치해 반대편 5번이나 3번의 생존자를 링크 스킬로 잡아내는 것. 소이탄의 에너지 감소 및 실드는 부가적인 요소일뿐, 아브라함으로 3명 정도를 끌어낸 뒤에 케이트의 링크로 나머지 1명을 잡아내면, 남은 1명만 두들겨 패 이길 수 있게 됨. 협동 전투에서도 반필수적인 생존자. 일단 넣어보면 어마어마한 딜량 증가를 알아낼 수 있음. 비결스킬은 바로 ‘마킹’.
- 3) 세바스찬 - 적 딜러 1명을 이탈시키는 또다른 생존자. 가브리엘보다는 약간 스킬 시전이 늦어 가브리엘과 맞다이를 뜨면 세바스찬이 먼저 끌려간다. 대신 세바스찬에겐 회복 능력이 있으며, 궁극기를 이용한 침묵이 유용해 가끔 아군 여러 명과 스테이지 적 세바스찬 1명이 싸울 때, 아군 딜러는 개한테 물려가고 물려갔다 오면 궁극기로 침묵당하다가 다시 개에 물려갔다 오는 이기적인 딜교를 하다가 패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음.
- 4) 마그나 - 개전시 발사하는 축포 하나로 밥값을 마무리하는 생존자. 순간적인 가속으로 아브라함이 끌기 어려운 적들을 쉽게 끌어올 수 있게끔 도와준다. 1, 2번에 배치해도 마그나가 있다면 높은 확률로 적 3명을 끌어올 수 있음.
- 5) R - 이리저리 점프하며 도발 및 실드를 걸어 적을 제압하는 탱커. 일정 스테이지에서 쓰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잘 안 뚫린다면 R을 잠깐 넣어보는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음.
- 6) 드니스 - 스킬셋은 분명히 매력적인데, 절대적인 유저층이 도전하는 저투력 아군 vs 고투력 적군 포지션에서 아군이 회복하기도 전에 죽는 케이스가 많아 적극적으로 활용되지 않음. 적군으로 나오면 적군을 좀비 군단으로 만들어 정말 화나게 함.
- 7) 기드온 - 탱킹을 하기엔, ‘최대 체력 10% 이하 피해 데미지 감소’가 위에서 말한듯이 저투력 아군 vs 고투력 적군 구도에서 나올 수가 없는 옵션이라 살살 녹는다. 전용 장비를 끼워도 개전시 HP는 증가하지 않아 녹는건 매한가지임. 적군 전체 공격 및 밀쳐내기 옵션이 있으나 적극적으로 활용되지는 않음. 아직 쓸모가 그리 있어보이지 않음.
- 8) 로지타 - 웃음벨 회피캐릭터. 회피를 잘하지만 회피 잘하는건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임. 적을 처치하면 공격력이 영구적으로 증가하는데, 그녀의 아름다운 처형은 적을 처형하기엔 아직 역부족임. 적으로 나오면 끌려오지도 않고 회피도 겁나 해서 진짜 짜증남.
- 9) 액슬 - 장거한. 인간 포탑의 미래는 없는걸로…
- - 악 성향
- 1) 셰리 - 강력한 단일 딜량을 보여주는 딜러. 기복이 심해 스테이지 딜러로 사용하기에는 다른 딜러와 비교해보았을 때 우위점이 없으나, 경계선이나 협동 전투에서 매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음.
- 2) 캐미스트 - 소피아와 조합하여 캐-소-캐 궁극기 조합으로 스테이지를 고속도로 밀듯이 뚫고 올 수 있음. 이는 상대방의 딜이 너무 강력해져 아군이 궁극기 사용까지 버틸 수 없는 시점이 되는 순간 사장되게 되지만, 그 때까지의 캐리력은 굉장히 높음. 본인 피 관리가 매우 쉬운 편이기에 아무 생각없이 사용하기 참 좋음.
- 3) 베타 - 죽음의 속삭임을 통해 적 딜러를 같이 지옥으로 끌고 가는 특성을 지님. 적군의 공격력이 무식하게 높은 스테이지 특성상 스킬 효과가 너무나 잘 맞아 떨어지며, 때문에 베타를 이용해 상대 셰리등을 카운터 치는 공략이 많이 존재함. 그 외에도 한 번 죽음으로부터 부활하는 효과로, 악 성향에서 주력적으로 사용되는 탱커.
- 4) 드와이트 - 지속적인 딜링 및 기절을 거는 CC서포터 겸 딜러 역할을 하는 생존자. 다재다능하지만 드라마티컬한 임팩트를 보이지는 않아 사용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안기지는 않는다. 하지만 빠지면 또 섭섭한 모습을 보이는 생존자임. 후반으로 갈수록 더 포텐셜이 높아질 것으로 생각되나 아직까지 포텐셜이 폭발하지는 않은듯.
- 5) 알파 - 적군의 지능딜러를 카운터 치는 효과 때문에 캐미스트 대결전병기로 적군에서 활약함. 아군 탱커로 사용하기엔 너무 녹는 편이나, 사실 알파는 딜탱으로써 딜이 굉장히 높은 모습을 보여줌.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아마 더 강력한 딜러가 될 것으로 생각 됨.
- 6) 로라 - 직선상의 적을 끌어오는 기능덕에 일부 스테이지에 사용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그 역할을 다른 캐릭터들이 대신 하게 되었고, 대신 경계선에서적을 견제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음.
- 7) 라니아 - 이만한 모기딜은 이 세상에 또 존재하지 않음. 아, 로지타가 있음. 악 성향 방어전에서 쓸만할 수 있음.
- 8) 거버너 - 전용 장비도, 가구도 없는 거버너는 한낱 고깃덩이에 지나지 않음.
- 9) 군터 - 얘 쓰는걸 본 적이 없음. 얘 써보신분?
- - 절대 성향
- 1) 미숀 - 한 때 말이 많았던 생존자. 확실한건 있으면 도움이 된다는거다. 또, 초반 한정 이만한 날먹 캐릭터가 없음. 셰인 외에 보통 세울게 없어 애매하게 있는 전열에 미숀을 세우면 탱킹도 되고 죽지도 않고 성향 버프도 제공해서 팀 안정도가 굉장히 높아진다. 물론 다른 캐릭터로도 얼마든지 밀 수 있지만 미숀 하나로 해결되는 초반의 편의성은 어마어마하게 높음. 단, 역시 후반부로 가면 힘이 급속도로 빠지는 모습을 보이며, 사용된다고 하더라도 사실상 스쿼트 머신으로써 아군 HP 회복용으로만 주로 사용되게 된다. 딜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툭하면 스쿼트를 하는 모습을 보임.
- 2) 에제키엘 - 추후 엔진덱의 주요 멤버로 사용될 생존자. 현재는 협동전투 원툴의 모습을 보여줌. 스테이지에서 사용하기엔 진급 난이도가 너무 높음. 협동전투에 3~5번에 배치한 뒤, 1~2번에 딜러를 배치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음.
- 3) 지저스 - 의외로 스테이지에서 조커 카드로 자주 사용되는 편. 주 용도는 맞지저스 카운터(적 지저스 반대편에 배치), 아브라함이 더 많은 적을 끌어올 수 있게 적을 쳐내는 역할. 딜러로 사용되기 보다는 적 상대편을 제압하거나, 지저스끼리의 자강두천 대결에 사용하는 편.
- 4) 칼 그라임스 - 나와야 써보는 관계로 → 못 써봄.
- 5) 지도자 릭 - 검증된 종이짝
6) 네간 - 추후 엔진덱의 필수 멤버로 사용될 생존자. 적의 필살기 사용을 봉인하는 효과가 시그니쳐이며, 자잘한 에너지 회복과 적 납치 등은 부가적인 요소로 사용 됨.
7) 에바 - 진급이 잘 된다면 나중엔 반필수처럼 잘 사용되는 매혹머신이겠지만, 현재는 진급 난이도가 너무 높다. 매혹 범위도 묘하게 열화판이 된 것 같음.
8) 앤드류 - 설계도 그렇고 갈수록 강해지는 컨셉과 악착같이 살아남는 스킬셋은 매력적인데, 앤드류가 효과적으로 사용되려면 어지간한 진급을 진행한 뒤여야 할 것 같음. 일단 지금 현재 상태 스테이지에선 사용될 여지가 전혀 없어보임.
9) 피어스 - 몰?루… 버그가 고쳐졌다는 공지 후에 사실 버그가 여전히 방치되어 있었어도 별 이슈가 안 된 걸 보면 쓰는 사람도 얼마 없는 듯. 일단 나와야 써보든가 할 듯.
10) 에밀리 - 몰?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