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워킹데드: 올스타즈 공식 포럼

회원416,480
회원416,480
글쓰기 브랜드 사이트 쿠폰교환소

티어리스트 인포그래픽 정리 #1 (선, 방관)

 

안녕하세요, S3 서버에서 플레이 중인 한 유저입니다.

게임 시작 타이밍이 굉장히 느려서 3서버인데다가 이제야 겨우 20스테이지를 간신히 넘긴 상태긴 하지만
이런 정리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이번에 티어리스트 이벤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_~

 

아무래도 티어 달랑 하나 적어놓고 캐릭터 리스트만 줄줄 나열하면 도움도 잘 안 되고 오해의 소지도 많다보니,
지금 현재 게임 내에 존재하는 주력 컨텐츠(?) 3종에 대해 어떤 성능을 발휘하는지 작성해 보았습니다.

 

1. 각각 진영에 대한 티어리스트 이미지와, 그 밑에 글로 제가 생각하는 성능에 대해 작성하였습니다.
2. 경계선 데이터의 경우에는 S1, S2, S3 서버의 상위 50명 유저 중, 15스테이지 이상을 넘긴 유저들의 사용빈도를 계산하여
해당 사용 빈도와 함께 제가 생각하는 PVP 스킬로써의 가치, 포텐셜 등이 가미되어있습니다.
3. 본 티어리스트는 절대적인 데이터는 절대 아니며, 제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가미되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4. 본 게임이 비슷한 장르의 한 게임과 굉장히 유사한 것은 알고 있지만,

    앞으로 나올 컨텐츠가 같다는 100%의 보장은 없기에 일단 전용 장비, 앞으로 나올 컨텐츠 등…의 궁예짓은 제외했습니다.

 

-용어 설명 

CC : 군중 제어 기술, 기절, 매혹, 넘어뜨림 등 적에게 상태이상을 일으켜 제어하는 기술

명함 : 해당 생존자를 딱 1번 획득하여 에픽 상태로 가지고 있는것을 의미

 

본문이 너무 길어 한 번에 업로드가 안 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부득이하지만 3번에 나눠서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관리자님 3개 합쳐서 하나로 처리해주세열 ㅎㅎ)

 


📢 주의 : 본문이 굉장히 깁니다! 시간이 많을 때나 심심할 때 천천히 읽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① 선 성향


- 선 성향은 게임 초반부터 퀘스트를 통해 에픽급 영웅을 꾸준히 제공하는 진영이기도 하고, 서포팅 능력이 좋은 생존자들이 많기 때문에 나중까지 쓰이는 생존자가 꽤 많은 진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선 성향이 강한 방관 성향은 현재 -죽음- 상태이고, 반대로 선 성향에게 강한 악 성향은 엔드게임에서 유리한 정황을 많이 보이고 있기 때문에 진형 상성에 있어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시체탑의 경우에도 악 성향을 띄고 있어 상성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기본 성능이 출중한 생존자가 많아 게임을 진행하시면서 초반부터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될 진영입니다.

 

 

1) 글렌 (S/S/S)

 

- 글렌은 서포팅의 기본인 에너지 수급에 특화되어있는 서포터입니다.
- 글렌은 4번 자리에 위치시키면 아군 진형 모두를 커버하는 '조명탄'스킬로 아군 전체의 에너지를 초반부터 빠르게 획득시킬 수 있습니다. 에너지를 빨리 수급한다는 것은 그 만큼 스킬을 빨리 쓸 수 있고, 이 빨리 쓴 스킬로 적을 제어하거나 빠르게 없애서 아군에게 들어오는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또 다음 스킬을 빨리 쓸 수 있기 때문에 딜량에도 굉장한 기여도를 가집니다. 거기다 글렌은 '조명탄' 사용시 6초간 공격력이 30% 증가해서 딜러의 피해량을 굉장히 높일 수 있습니다. 

- 그 밖에도 적을 기절시키는 CC기술과 적의 에너지를 감소시키는 디버프, 4번 자리에 배치할시 모든 아군이 집어먹을 수 있는 회복 물약

을 깔아놓는 등, 에너지 수급, 공격력 버프, 적에게 가하는 CC와 에너지 디버프, 패시브로 인한 본인의 생존력까지 모두 챙긴 만능 캐릭터입니다.
① 스테이지를 밀 때 점점 거세지는 적의 템포에 따라 빠른 스킬 사용이 중요해지기 때문에 거의 필수적으로 들어가고, 

② 협동 전투에서도 공격력 버프와 에너지 수급을 위해 반필수적으로 들어갑니다. 

③ 경계선에서도 빠른 스킬 사용이 핵심이기 때문에 현재 가장 많이 들어가는 생존자이고, 무려 71명 중 65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소피아 (S/S/S)

- 소피아아군 딜러 1명을 서포팅하는데 특화된 서포터입니다.
- 소피아의 필살기 '작은 응원'은 자신의 에너지를 소모하여 공격력이 가장 강한 아군 한 명의 에너지를 모두 채워주는 스킬로써, [딜러의 팔살기 - 소피아 필살기 - 딜러 필살기] 콤보를 연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딜러의 스킬딜을 순간적으로 2배 몰아넣을 수 있는 핵심 스킬입니다. 심지어 소피아의 필살기에는 사용시 대상 아군의 공격력을 30~50% 증가시키는 옵션까지 들어가 있어 더더욱 강력한 딜을 짧은 시간안에 넣을 수 있습니다.
- 또한 소피아는 가까운 적을 밀쳐낼 수도 있고, 멀리 있는 적을 기절시킬 수 있는 CC 기술도 가지고 있으며 따라다니는 아군의 HP를 지속적으로 회복시켜 딜러의 생존력도 케어를 해줍니다. 더군다나 이 녀석의 단일딜은 굉장히 강한 편이고, 단일 적의 받는 피해량을 짧은 시간 대폭 상승시켜주기도 해서 아군 서포팅 뿐 아니라 자신의 딜량도 톡톡히 자랑 할 수 있는 딜포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스테이지를 밀 때 1딜러+소피아 체제를 활용해 스킬을 연달아 사용, 적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전략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사용됩니다. 

② 협동전투에서도 본인의 딜 + 아군 서포팅으로 반필수적입니다. 

③ 경계선에서도 적을 순식간에 녹여버리는 특성으로 인해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생존자이고, 무려 71명 중 42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셰인 (S/B/S)
 

- 셰인은 아군 전체를 보호할 수 있는 아군 전체 보호막 스킬을 지닌 탱커입니다.
- 셰인의 필살기 '희생 정신'모든 아군에게 높은 수치의 보호막을 걸어주고, 그 보호막이 걸린 동안 체력까지 회복시켜주는, 간단하지만 훌륭한 성능의 기술입니다.
- 거기다가 적에게 기절을 걸고 공격력을 감소시키는 스킬아군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받는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스킬 등 서포팅과 군중 제어도 적절하게 가지고 있어 기본 성능 자체가 국밥과도 같습니다.
- 패시브 '철통 방어'를 통한 순간적인 피해량 감소가 굉장히 훌륭합니다. 초반부터 중반까지는 무난하게 자신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켜 생존하여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후반부터는 '철통 방어'를 키지도 못하고 순삭당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기에 후반으로 갈수록 약간 힘이 빠지는 생존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① 스테이지를 밀 때 초반부터 중후반까지는 거의 필수적이라고 생각될만큼 좋습니다. 한끝차이로 필살기를 쓰지 못하고 죽는 아군을 보호하고, 체력을 회복시켜 유지력을 향상시키는 등 매우 우수한 성능을 보입니다. 하지만 말했듯이 후반으로 갈수록 방어 능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일부 경우엔 후열에 놔서(!) 좀 더 생존을 더 시키는 경우도 보이고 있습니다. 

② 협동전투에서는 아군의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옵션이 전혀 없어 우선순위에 있진 않습니다. 물론 플레이 초반에는 워낙 생존자들이 약하니 셰인이 보호해주고 끝까지 가는 옵션이 유효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딜러 1명, 버퍼 1명 더 넣는 것이 기록을 내기엔 더 좋습니다. 

③ 경계선에서는 훌륭한 성능의 필살기로 인해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려 71명 중 52명이 사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4) 안드레아 (A/A/S)
 

- 글렌-소피아-셰인 등이 버퍼와 탱커류에서 국밥과도 같았다면, 안드레아선 성향에서 가장 국밥같은 딜러입니다.
- 안드레아의 경우엔 필살기가 그리 중요한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안드레아의 평타는 확률에 따라 위, 아래로 퍼져나가기도 하고, 더욱 더 강한 피해를 주기도 합니다. 이 평타가 계속 발동된다면 안드레아는 굉장한 피해를 계속 우겨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 평타는 직선형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때문에 적 딜러 반대편에 위치시킨다면 적 딜러를 먼저 초살 시킬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합니다.
- 안드레아주변에 적이 없으면 치명타 확률과 치명타 데미지, 명중이 굉장히 높아집니다. 반대로 주변에 적이 있다면 안드레아는 급격히 약해진다는 소리기도 합니다. 또, 필살기가 아군 진영에 있는 적은 포착하지 못하며, 때문에 적 진영에 적이 없다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안드레아는 누구보다 전열 유지력이 중요한 딜러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전열 탱커의 육성을 게을리하면 안 될 것입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이 확률이라는 요소가 물론 안 좋은 요소일 수도 있지만, 스테이지를 뚫는데는 이만한 변수가 따로 없습니다. 확률이 계속 발동된다면 못 뚫던 스테이지도 기적적으로 뚫을 수 있는 '가능성' 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는 역시 확률싸움이긴 하지만 괜찮은 딜량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1인적 특성상 퍼져나가는 피해와 궁극기의 범위 딜은 이득을 보기 힘든 구조입니다. 

③ 경계선에서는 직선 적을 우선적으로 공격한다는 특성과, 가장 무난하게 키우는 딜러라는 점이 합쳐져 자주 사용되는 딜러입니다. 무려 72명 중 44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안드레아의 특성은 공격 진형으로 짤 때 그 효과를 더 잘 볼 수 있기에 실제로든 더 사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릭 그라임스 (B/A/B)
 

- 은 안드레아와 더불어 선 성향에서 딜러라고 부를 수 있는 2명의 생존자 중 한 명입니다. 
- 의 필살기 '숙련된 사수'는 랜덤한 적에게 피해를 4발 입히는 스킬입니다. 이 스킬은 같은 적에게 적중할 경우 피해량이 최대 25%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단일적을 상대로 할 때 그 효율이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이 기술은 흩어져 적중할 경우 어떤 범위형 기술보다도 약하고, 단일 대상에게 모두 적중해도 비슷한 느낌의 셰리의 필살기와 비교해도 2.5배(!) 약합니다. 계수를 조절할 때 어떤 대참사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필살기의 성능은 딜러중에 가장 구립니다.
- 그나마 범위기술 '충격탄'이 있기에 적을 몰아주는 클로이, 아브라함 등의 생존자가 있다면 범위딜이 쏠쏠한 편입니다. 하지만 착각하지 마세요, 좋지는 않으니까요. 패시브 스킬은 자신의 치명타 확률을 20% 올려주고, 치명타가 적중한 적의 방어력을 서서히 24%까지 감소시켜주긴 하지만, 적이 여러명이거나 초반에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공격력이 높은 아군의 치명타 확률과 공격력을 증가시켜주는 버프 스킬이 있지만, 본인은 적용되지 않고 해당 스킬 사용시 딜을 넣지 않으며 1딜 체제인 현재 스테이지 메타에 맞지 않는 등 하자가 많은 생존자입니다.


① 스테이지는 억지로 뚫으라면 뚫을 수는 있겠으나 장점보단 단점이 많은 딜러입니다. 

② 협동전투는 단일 적에게 효과적인 방어력 감소 디버프, 단일 적에게 연발될수록 강해지는 필살기 등 매커니즘이 잘 맞는 편이지만 딜량 자체가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군 2명의 공격력과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기에 같이 넣는 캐릭터(미숀, 소피아 등)의 딜량이 확연히 증가하기에 좋습니다. 

③ 경계선에선 사용할 수 있으나 굳이? 라는 생각이 듭니다. 72명 중 0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6) 가브리엘 (B+/B/A)
 

- 가브리엘은 회복 능력은 없지만 다양한 부가효과로 서포팅을 하는 서포터입니다.
- 가브리엘의 필살기 '예배'는 아군의 해로운 효과를 제거하고 적군의 강화효과를 제거하는 부가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치명적인 디버프를 방어하거나, 적의 버프를 제거하여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가브리엘은 '설교' 스킬을 통해 주변 아군의 가속을 증가시키고, 단일 적의 가속 및 에너지 획득을 감소시킵니다. 때문에 적의 필살기 사용을 제어하고, 아군의 필살기 사용은 앞당길 수 있습니다. 또, 핵심 스킬'심판'적의 가장 강한 딜러를 사다리를 보내버6~8초간 전장에서 이탈시킵니다. 전장에서 이탈되면 그 동안 에너지 회복을 못하는 것은 물론이요, 평타딜 조차 넣을 수 없기에 그 순간 5:4 싸움을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해당된 적팀 딜러는 스킬을 써보지도 못하고 아군이 쓴 필살기에 맛이 가버리게 됩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가브리엘은 특정 상황, 예를 들면 적 딜러로 인해 잘 뚫리지 않는 스테이지 등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커픽입니다. 특히 셰리나 제프등이 성가시게 할 때, 적을 납치하여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면 스테이지를 쉽게 뚫을 수 있습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는 아군 가속 버프와 본인의 평타딜이 있긴 하지만 사실 한 자리가 아까운 수준이며, 

③ 경계선에서는 사다리 어택을 포함해 필살기까지 다양한 전략으로 사용될 수 있고, 주로 공격측에서 사용하기가 좋습니다. 72명 중 5명이 사용하고 있는데, 세바스찬의 빈도가 높은 2서버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7) 단테 (C/B/B)
 

- 단테는 선 성향의 유일한 워리어 직군입니다. 딜탱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 단테의 기술들은 뭔가 종합적으로 애매한 양상을 띄고 있습니다. 분명 나중 나올 컨텐츠에 사용처가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아직은 사용하기 애매한 효과들이 스킬 강화효과로 붙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테의 필살기에는 단테가 생존해있을 때 적을 처치하면 공격력과 방어력이 각각 최대 18%, 45%가 상승하는 효과가 붙어있는데, 정작 그 단테는 대부분의 컨텐츠에서 업진살마냥 사르르 녹습니다. 이 업진살마냥 사르르 녹는다는것은 '용맹한 돌격'에 붙은 실드까지 포함해도 그런 것으로, 초반에야 물론 사용할 수 있겠지만 유통 기한이 철지난 해산물처럼 빠른 시일에 찾아오게 됩니다.
- 그나마 '승리의 함성' 스킬에 붙은 공격력 버프와 에너지 회복은 단테를 정 쓸 곳 없을 때 협동전투에 넣을 수 있게끔 해주지만, 그 사이에 다른 캐릭터를 뽑으면 가차없이 대체되어 버립니다. '연격'의 공격력 감소 디버프는 너무 낮은 수치라 체감도 안갑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단테를 쓰겠다는 것은 아무리 이 생존자에 애정이 있어도 '스테이지를 천천히 미신다는거구나'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다른 캐릭터들의 경우엔 넣으면 그래도 일말의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생존자는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습니다. 버터마냥 녹는다니까요? 

② 협동전투는 위에서 언급했듯이 넣어도 무난한 수준이나 딜이 구데기라 버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③ 경계선에서 그렇다고 사용되느냐? 72명 중 0명이 사용하고 있는걸 보면 더 이상 말 안 해도 아실 것 같습니다.

 

 

 

 

② 방관 성향
 

- 방관 성향은 현재 답없는 진영을 뽑으라면 압도적 1위를 할 수 있을 정도현재 상태가 좋지 않은 진영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타운 이벤트에서 '방관 진형을 세운 경계선 팀이 없어서 미션을 못 깨겠다' 소리가 나올 정도로 그 답없음은 어느정도 증명된 모습이라고 봅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선 성향에서 찾아볼 수 있었던 좋은 성능의 서포터가 없고, 딜러도 특출난 모습을 찾기 어려운지라 그런 것 같습니다. 거기다 유저층의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선 성향에게 상성상 불리하기 때문에 그 단점이 더 돋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분명 눈여겨볼만한 생존자는 있는 진영이긴 하니, 찬찬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타이리스 (S/A/A)
 

- 타이리스1회성 불사 스킬을 보유하여 방관 성향에서 가장 쓸만한 탱커 생존자입니다.
- 타이리스의 필살기 '분노 표출'적에게 피해를 주며 그 동안 제어 면역이 되는 평범한 기술입니다. 다만 시전하는 동안 화력 데미지를 받지 않기 때문에 가끔 화력 데미지로 적을 녹이는 워커 등이 나올 때 유용할 수 있습니다.
- 타이리스의 기술 '각오'는 꽤 긴 시간동안 주변의 적이 받는 물리 피해를 최대 50%까지 증가시키고, 회피를 시키지 못하게 하는 기술입니다. 이는 로지타와 같은 회피딜러에게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 기술은 패시브인 '불사신'인데요, 타이리스는 전투 중 단 1번 사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 그 순간부터 최대 8초간 모든 피해를 대신 막아내기 때문에 이 찰나의 순간 전열이 무너지지 않아 후열의 딜러들이 편하게 스킬을 쓸 수 있게끔 해줍니다. 덤으로 타이리스는 체력이 낮을수록 공격력과 가속이 증가하기 때문에, 적에게 의문사를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타이리스는 후반부부터 잘 쓰이는 편입니다. 스킬 레벨이 어느정도 다 채워져 타이리스의 죽음 방지 시간이 길어진다면 전열에 세워 후열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덤으로 적이 받는 물리 피해를 큰 폭으로 증가시켜 주기에 부가적인 딜링 효과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는 사실 전열이 무너질 일이 자주 없으니 버티는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지만 받는 물리 피해 증가와 본인의 딜로 나름 쏠쏠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③ 경계선에서도 전열에서 피해를 막아준다는 점 때문인지 몇몇 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입니다. 72명 중 2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레이크 (A/A/B)
 

- 레이크는 방관 성향에서 사실 그럴듯한 딜러라고 할 수 있는 유일한(!) 생존자입니다.
- 레이크의 필살기 '성형 폭탄' 풀충전시 꽤 강력한 데미지를 범위형으로 입힐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클로이의 필살기와 연계해서 사용하거나 적이 많이 피격되기만을 기도해야 했는데, 현재는 아브하람이 묶고, 레이크가 딜 넣는 그림도 꽤 많이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아졌습니다.
- 그 밖에 '충격탄'범위형 적들에게 기절을 시킬 수 있고 여러 짤딜 스킬이 많아 딜량 자체는 꽤 괜찮은 편입니다. 그리고 전투가 시작되면 발동하는 '시야 차단' 스킬은 아군 후방에 침투하는 적의 공격력, 가속을 감소시켜 아군 끔살을 막아주고, 반대로 아군의 공격력은 20% 증가시켜 쏠쏠한 초반 이득을 챙길 수 있게 해줍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레이크는 방관형 진형 유일 딜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적을 몰아주는 스킬을 가진 생존자와 함께 한다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특히 사라 등 아군 후방으로 침투하는 적이 있을 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는 방관형 딜러를 데려간다면 유일하고도 최선의 픽일 것입니다. 다만 다른 딜러와 비교한다면 좀 애매하지만 딜량 자체는 나쁘지 않으며 그저 무난한 정도를 보여줍니다. 

③ 경계선에서는 아쉽지만 많이 찾아볼 수 없는 생존자입니다. 적절한 조합이 연구되면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후방으로 이동하는 강력한 생존자가 나온다면 카운터픽으로 사용될 여지가 있어보입니다. 72명 중 1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3) 클로이 (A/B/B)
 

- 클로이테크니션이지만 왠지 모르게 서포터 느낌을 주는 방관 진형 생존자입니다.
- 클로이의 필살기 '위협 폭발'적을 한 군데 모을 수 있는 부가적인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때문에 좁은 범위형 기술을 가진 딜러 캐릭터와 쿵짝이 잘 맞습니다. 물론 5명이 다 이쁘게 모이지 않는다는 점과 필살기를 채워야만이 그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점, 진형이 붕괴되어 있으면 적절한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점 등 여러가지 난관이 있긴 하지만, 의도하던 대로 잘 흘러만 간다면 뽕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 클로이'공중 폭발'은 레이크의 '충격탄'과 같이 짧은 시간 기절을 걸 수 있고, 에너지가 가장 많은 적에게 던지기에 필살기 시전을 잠시 막을 수 있습니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적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쉬운 부분... 또, '유황분사' 스킬은 적의 명중 및 가속을 감소시키는데, 직접적인 효과가 아니라 간접적인 효과라 체감이 좀 덜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 패시브 스킬인 '불꽃의 힘'아군의 치명타율을 점진적으로 증가시켜 40초에 걸쳐 최대 30%까지 증가시킵니다. 때문에 긴 시간 전투하는 협동전투 등에서 유리합니다. 이것도 점진적 증가라 체감이 잘 안 되어서 좀 아쉽습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클로이는 살아남아 필살기를 쓸 수 있는 여유가 된다면 아군의 필살기와 연계하여 여러가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황 분사로 인한 명중 감소로 인해 적의 공격이 적중하지 않아 아군 딜러가 생존하는 등, 여러가지 변수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② 협동전투에서는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치명타 버프로 인해 유효한 데미지 증가를 맛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맥스 수치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상당하기에 다른 생존자로 채우는게 더 이득이 될 수 있습니다. 

③ 경계선에서 클로이는 사용하기 까다로운 탓인지 모습을 많이 보이고 있지 않습니다. 72명 중 1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유진 (B/B/B)
 

- 유진다양한 기술을 통해 아군을 보조하는 방관형의 유일한 서포터 생존자입니다.
- 유진의 필살기 '종합 지원' 전방 아군의 체력을 크게 회복시켜주고, 허수아비가 세워져 있다면 추가적인 피해를 입힙니다. 보통 전방부터 녹는 특성상 전방 아군이 생존만 한다면 크게 체력을 회복시켜줄 수 있습니다. 허수아비 폭발은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 유진의 기술 '의료 보급품'은 힐팩을 바닥에 깔아서 주변 아군의 체력을 회복시키는데, 체력이 있기 때문에 적의 스킬에 터질수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회복량은 우수하나 힐팩은 보통 빠르게 사라지는 편입니다. 또한 '교란용 허수아비'적을 일정시간 도발하는데, 적은 도발당한 동안 평타로 허수아비를 패게됩니다. 문제가 있다면 허수아비가 등장하는 시점이 굉장히 늦으며(힐팩 던지고, 탄약 던지고, 그 이후에 허수아비를 읏~차 하며 세움), 허수아비는 나오는 순간 순삭입니다. 때문에 허수아비 폭발데미지는 기대하기가 힘들고, 그 스킬 사용 타이밍도 매우 뒤떨어집니다. 물론 한 순간이라도 어그로 핑퐁이 가능하다는건 장점이지만, 그렇게 타이밍이 늦어서야... 그나마 '수제 탄약' 스킬로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아군의 공격 속도 및 가속을 매우 올려줄 수 있어서 아군 딜량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유진은 방관형 진형을 짠다면 유일 서포터이기에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존재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육성하지 않으면 허수아비와 힐팩은 나오는 족족 팡팡 터져버리고 유진 자체도 팡팡 터져버립니다. 만족스럽게 사용하기엔 좀 무리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는 가속 버프와 공격속도 버프로 평타 위주의 딜링을 보여주는 딜러(안드레아 등)에게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자체 스킬 효과를 볼 수 없는 부분이 많아 굳이 데려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③ 경계선에서도 많이 찾아 볼 수 없는 생존자이며, 72명 중 1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5) 머서 (C/B/B)
 

- 머서스테이지에서 아군 탱커를 마구 넘겨버리는 '그 생존자' 맞습니다. 방관 진형의 워1리어 생존자입니다.
- 머서의 필살기 '커먼웰스의 전사'는 타이리스 필살기마냥 딜 넣으면서 제어면역 효과를 받는 그런 스킬입니다. 쓰는 동안 받는 피해가 80% 감소되는 효과를 레벨에 따라 받을 수 있지만, 그건 어찌되든 상관 없습니다. 그 효과를 받을 수 있는 레벨이라면 어차피 필살기 쓰기 전에 죽거든요.
- 많은 이들을 고통받게 한 탱커 넘기기 스킬은 '찍어 넘기기'라는 스킬로써, 적을 찍어서 아군 진형으로 배달해줍니다. 배달된 적은 받는 피해가 최대 70% 증가한 상태로 넘겨지기 때문에 일점사를 당하고 바로 사망하게 됩니다. 하지만 머서가 시작하자마자 녹는다면 찍어 넘기지도 못하고 바로 죽어버리며, 사라와 같이 초반에 순간이동하는 기술을 지녔다면 허공을 찍게 되니 주의를 요합니다. 그 밖에 머서의 스킬은 자신의 제어 효과를 지속적으로 해제하고 실드를 얻는다거나, 적에게 피해를 입힐 때마다 공격력, 흡혈, 에너지가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지니고 있지만 이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구요? 녹으니까요!!
 

① 스테이지에서 머서는 적을 넘기고 죽거나 못 넘기고 죽는 역할을 합니다. 넘기면 땡큐고, 못 넘기면 노땡큐죠. 가까이서 싸워야 하는 워리어 특성상 이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에 머서를 스테이지에서 사용하는 건 좀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 머서는 찍어 넘기기 딜증과 본인 딜로 인해 나름 나쁘지 않을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친구의 자리를 꼭 마련 해야할까요? 이건 좀 여러 번의 실험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③ 경계선에서 적 탱커를 찍어넘기는 기술은 꽤 유용하게 쓰일 것만 같습니다. 하지만 스테이지에서 쓰지 않고 가뜩이나 아무도 육성을 하지 않기에 72명 중 0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6) 스콧 (C/C/B)
 

- 스콧방관 진형의 전투 신부이자 적에게 근접해 딜링을 해야하는 레인저입니다.

- 스콧의 필살기 '콤비네이션'은 딜 넣다가 가장 체력이 적은 적의 뒤로 순간이동하는 기술입니다. 깨알 같은 기절을 넣어주지만 그 외에 특별한 효과는 없습니다. 딜량도 그리 쎄진 않구요. 다만 필살기 후에 허약한 적에게 들어가는 다른 스킬딜은 적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 스콧의 기술 '공격 예고'스콧과 주변 아군의 공격력을 증가시키고, 주변 적이 5초간 도망치는 꽤 긴 CC를 부여하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은 '연속 타격'의 '적 이동시 초당 데미지' 옵션과 시너지를 이뤄 꽤 성가신 딜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체력이 40% 미만인 적이 있다면 죽을 때까지 두들기는 패시브 스킬이 있어 공격력이 더더욱 증가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스킬셋도 독특하고 나름 순간이동 및 딜러 저격으로써 괜찮을 것 같은데...
- 이 냉정한 워킹데드 세계에서는 근접 레인저가 살아날래야 도무지 살아남을 수 없는 딜을 선사해줍니다. 필살기를 써서 순간이동을 하기전에 스콧은 녹아버립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그렇기에 스콧은 유통기한이 굉장히 빨리 찾아오게 됩니다. 또, 협동전투에서도 사용하기가 애매합니다. 

② 협동 전투의 적은 체력 40% 미만이 될 수 없는 구조이며, 따라서 패시브 효과를 볼래야 볼 수가 없습니다. 또한 협동전투의 적은 이동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동 초당 데미지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나마 주변 아군에게 공격력 버프를 같이 준다는게 좋은 점인데 적 뒤로 이동하면 더이상 아군에게 버프가 닿지 않습니다.... 

③ 경계선에서는 꽤 쓸만한 스킬 조합인 것 같지만 스테이지에서 쓰지 않고 아무도 육성을 하지 않기에 72명 중 0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7) JO지 (C/F/B)
 

- JO지방관 진형의 탱커이자 볼드모트입니다. 왜냐면 그 이름을 커뮤니티와 인게임내 채팅에서 온전히 말할 수 없거든요.
- 생존자 이름이 필터링 걸린다는 자체가 굉장히 얼탱이 없긴 하지만, JO지의 필살기 '보호 기동'아군 진영에서 가까운 적을 마구 밀쳐내는 기술입니다. 가까운 적에게선 보호가 될 것 같은데 멀리 있는 적에게선 보호가 안 되겠군요! 덤으로 해당 적에게 이동해서 뚫려버린 아군 전열도 보호가 안 되겠군요! 사실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JO지는 필살기를 쓸 때까지 버틸 수 없거든요.
- JO지의 기술인 '커먼웰스의 방패'는 가까운 적에게서 받는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멀리 있는 적에게서 받는 피해도 감소시켜주긴 하지만 단 10%를 감소시켜주기에 앞에서 버티기엔 충분하지 못합니다. 근접한 적이 많은 스테이지에서는 우수한 탱킹이 가능하겠지만, 원거리가 섞여있다면 타이리스, 베타와 달리 앞에서 버틸 수가 없습니다. 또, 필살기와 '진압' 등을 사용하면 적진의 진형을 붕괴시킬 수가 있는데, 아군 진형도 붕괴가 됩니다. 그 밖에도 수치적인 효과로 딜러를 보호해줄 수 없다는 점이 JO지의 가장 큰 단점입니다.
 

① 스테이지에서는 타이리스가 있는데 조지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근접한 적이 대부분인 스테이지라면 JO지도 나쁘지 않겠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JO지를 사용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는 진형 붕괴고 뭐고 전혀 필요 없으며 아군의 딜량에 관한 버프도 전혀 없기에 자리 한 자리 축내는 가축일 뿐이고, 

③ 경계선에서도 마법같이 보이지 않습니다. 솔직히 JO지의 진형 붕괴력이 어느 정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쓸 때마다 죽어서요. 72명 중 0명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댓글 7

Best 공략 & 팁 💡

브라우저 안내

커뮤니티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편리한 사이트 이용을 위해 아래 브라우저 사용을 권장합니다.

  • Chrome
  • Firefox
  • Safari
  • Edge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서비스 종료에 따라, 사이트 일부 기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신고
제목
작성자
사유를 선택해주세요
기본 메세지 팝업 샘플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