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어리스트 인포그래픽 정리 #3 (절대선, 절대악, 마무리)

⑤ 절대 선, 절대 악 성향
- 절대 선, 절대 악 성향은 뽑기에서 얻을 수 있는 확률이 굉장히 낮디 낮은 성향입니다. 때문에 진급이 매우 힘들고, 따라서 지저스, 앤드류 등 딜러의 성향을 띄는 절대 성향 생존자들은 투입이 그리 쉽지 않은 모양을 띕니다(명함 유통기한이 확실합니다). 하지만 일부 생존자들은 명함만으로도 좋은 성능을 보이거나, 혹은 공짜 캐릭터다운 성능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절대 성향 캐릭터들은 명함으로 어느정도 사용하면서 천천히 진급을 시켜 나중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 같습니다.

1) 미숀 (S+/S/S)
- 미숀은 명함계의 대명사이자, 힐탱딜 모두 가능한 이 시대의 원맨쇼 진행자입니다.
- 미숀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패시브인데요, '불굴의 의지'스킬을 통해 미숀은 죽음에 다달으면 연막 속에서 체력을 회복하고, 체력이 회복되면 다시 전투에 가담하는 것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 과정은 점차 체력 회복량이 줄어드는 페널티는 있으나 무한히 반복될 수 있고, 따라서 미숀은 사실상 죽이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체력 회복 중에는 자신이 공격을 대신 맞을 수 없으니 아군이 공격을 대신 맞게 되고, 아군이 모두 사망한다면 미숀이 살아있더라도 전투는 패배한 것으로 나오게 됩니다. 미숀은 이런 죽고 회복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체력을 회복했다가 잃는 것을 반복하게 되는데, 미숀은 '미끼'라는 패시브 스킬을 통해 자신의 체력이 감소되면 가장 허약한 아군 최대 2명을 회복시키는 것도 가능해집니다. 따라서 미숀은 전열에서 빠르게 체력을 소진하면 다른 전열 탱커를 힐로써 생존시킬 수도 있습니다.
- 미숀은 궁극기를 통해서 이런 스킬의 효과를 극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더 강해지고 근거리가 되는건 그렇다치고, 자신의 HP 90%를 실드로 변환하고 추가 실드를 얻으면 미숀은 자신의 생존력은 매우 올리고, 깍인 체력을 다시 회복하고 잃는것을 반복해 아군 힐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 자신이 얻은 실드량에 비례한 추가 데미지를 주는 등, 사실 딜링 능력도 서포터 치고 꽤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미숀은 절대 죽지 않는 특성 탓에 명함의 효율이 끝판왕입니다. 미숀을 앞에 세우는 것만으로 탱커 고민은 한 자리 줄어들게 되고, 같이 세운 탱커의 체력도 어느정도 관리를 시킬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미숀이 있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스테이지가 굉장히 수월해지고, 미숀을 보유한 뒤의 체감은 정말 놀라운 정도입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 미숀은 생각보다 강한딜을 보여줍니다. 거기에 전열에 배치할 수 있기에 탱커 대신에 넣고 아군을 회복시키는 용도 + 탱킹 + 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좋다는걸 느꼈습니다.
③ 경계선에서 미숀은 위와 같은 이유로 엄청나게 사용됩니다. 분명 모두가 미숀이 있는건 아닐텐데 현재 72명 중 47명이 미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 에제키엘 (S/S+/S)
- 에제키엘은 흔히 '엔진덱'이라고 불리는 조합의 핵심 멤버이자, 가속 및 버프를 주로 주는 서포터입니다.
- 에제키엘은 필살기 '킹덤의 신화'사용시 모든 아군의 가속을 일정 시간동안 대폭 상승시켜줍니다. 거기에 디버프도 삭제하고, 4초간 제어 면역 효과도 부여합니다. 그 밖에 일반 기술 '왕의 은혜'를 통해 앞 열에 배치된 아군을 서로 연결시켜 받는 피해를 30%만큼만 상대방이 받게끔 해 피해를 줄입니다. 또한 서로의 능력치 중 공격력과 방어력을 최대 25%만큼 추가로 서로 얻게 되어 화력이 올라갑니다. 덤으로, 체력이 낮으면 체력 회복을, 체력이 많으면 에너지 회복을 시켜주는 효과까지 지녔습니다.
- 에제키엘의 단점이라면 같이 다니는 호랑이 Shi바와 체력을 공유한다는 점인데, Shi바는 보통 1선에 서게 되고, Shi바가 받는 피해를 본인도 고스란히 받기 때문에 모든 적을 대상으로 한 공격에 취약합니다(딜을 2배로 받음). 그나마 통상적으로 체력 맥스치가 증가해있긴 하지만, 명함만으로는 생존이 힘듭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에제키엘은 엔진덱을 구성하면 말한 것도 없고, 일반적으로 아군의 에너지를 빨리 회복시켜줍니다. 하지만 육성이 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먼저 나선 Shi바가 한대 픽 맞는 순간 에제키엘까지 죽어버리는 경우가 속출해서 사실 육성이 꼭 필요한 절대 선 생존자이기도 합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 에제키엘은 가속을 단체로 올려 화력을 바짝 올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전열 2명의 공/방 보너스는 덤으로, 아군의 체력 및 에너지의 회복에도 기여하기 때문에 딜이 굉장히 올라갑니다. 일찍 죽어도 앞열끼리 이미 링크된 정보가 남아있어 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③ 경계선에서 에제키엘은 빠른 가속으로 적보다 빨리 스킬을 쓰게끔 할 수 있습니다. 육성이 나중에 잘 된다면 아군의 제어효과 면역을 사용해서 다양한 상대방 서포터의 기술을 방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72명 중 2명이 에제키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3) 지저스 (B/A/A)
- 지저스는 민첩형 딜러로써 사용하기 위해선 꼭 육성을 필요로하는 명함 불가 절대선 생존자입니다.
- 지저스는 근접해서 딜을 넣어야 하는 숙명을 가졌기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녹을 확률을 언제나 가지고 있는 생존자입니다. 물론 개전시에는 '날아차기' 스킬을 통해 마주보는 적을 강력하게 날라차고 피격시 에너지 회복을 못 얻게 하는 스킬을 가지고 있기도 하고, 생존한 아군이 많을 수록 최대 공격력 20%, 데미지 감소율 40%를 가지고 시작할 수 있지만, 아군이 추풍낙엽마냥 갈린다면 지저스는 급속히 약해지고, 본인도 갈리게 됩니다. 따라서 아군 전체의 생존도 중요하고, 지저스의 육성 정도도 중요합니다.
- 지저스의 필살기 '무술의 달인'을 포함하여 '검과 발'은 모두 계수가 높은 편이기에 육성이 잘 된다면 높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검과 발' 사용시 적을 기절시킬 수 있습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지저스의 명함만으로는 유통기한이 급속히 빨리 찾아오게 됩니다. 그나마 날아차기를 이용해 적 딜러를 견제할 수 있지만, 육성이 안되어 어중간한 딜을 넣는다면 그리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는 죽을 위험이 아무래도 스테이지보다 덜하고, 아군도 잘 생존해있기 때문에 육성이 덜 되었더라도 강한 딜을 잘 우겨넣을 수 있습니다.
③ 경계선에서 지저스는 마주본 딜러를 저격할 수 있고, 보다 육성이 잘 된다면 적 1명을 빠르게 끔살 시킬수도 있습니다. 이는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까요? 현재 72명 중 0명이 지저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4) 지도자 릭 (C/C/B)
- 지도자 릭은 아군 병사를 소환하여 함께 싸우는 소환형 절대선 워리어 생존자입니다.
- 지도자 릭은 제어효과를 받거나, 필살기를 사용하면 아군 병사를 소환할 수 있는데, 최대 3명의 병사와 함께 싸울 수 있습니다. 이 병사들은 적당한 수치의 공격력을 가졌지만 받는 피해를 2배로 받아 빠르게 녹는 편입니다.
- 그 밖에 지도자 릭은 '용기의 돌진'을 통해 적진으로 다이브하게 되는데, 주변 적의 가속을 단시간 100이나 감소시켜주긴 하지만, 그 순간 집중 포화를 받아 깔끔하게 죽게 됩니다. 그 밖에 계수가 엄청 뛰어난 것도 아니라 딜량도 별로고, 탱도 안되는 애물단지 절대선으로 전락한 신세입니다. 스킬 부가효과로는 병사 방어력을 올리거나, 병사가 살아있으면 릭의 방어력이 올라가는 등의 옵션이 붙어있는데, 구색이 무색하게 그냥 다들 녹아버려서 별 의미가 없습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지도자릭은 극초반만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정말 빠른 순간부터 유통기한이 도달하게 되고, 그 쯤 되면 이 생존자는 절대 선인데 왜 이 모양이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② 협동전투에서 넣을 영웅이 없을 때 지도자릭은 초반 한정 여러분의 든든한 팀원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차없이 빨리 버리도록 합시다.
③ 경계선에서는 그나마 다이브하며 적의 가속을 감소시키고, 운 좋게 병사를 소환시킨다면 어그로 핑퐁을 끌어줄 수 있는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 해도 이 생존자가 좋은 점이 어디 있는지는 도저히 모르겠어요.

5) 네간 (S/B/S)
- 네간은 절대악 성향의 서포터로써, 적군의 스킬 사용을 제한하고 아군의 에너지 수급을 빠르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현재 네간의 필살기는 적의 에너지를 지나치게 빨리 채우는 버그로 의심되는 상황이 있어 정상적인 사용이 힘들지만, 순수 스킬셋만 보면 굉장히 매력적인 스킬셋을 지녔습니다. 네간의 '리더의 카리스마' 패시브 스킬은 네간이 생존할때 아군이 3초마다 에너지를 최대 50씩 얻게 되고, '당첨' 스킬은 가장 멀리 떨어진 적을 자신의 앞으로 이동시켜 넘어뜨리게 됩니다. 이런 적 납치 + 에너지 회복과 더불어 '구원자들의 리더' 스킬을 통해 적군이 필살기를 사용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엔진덱의 핵심 요소로써 작용합니다. 이 스킬의 부가효과는 '아군이 필살기를 사용할 때마다 2초간 모든 적의 필살기 사용 억제'인데, 에제키엘의 가속과 글렌의 조명탄, 네간의 패시브 등으로 에너지를 빨리 수급하고, 필살기를 연속적으로 사용한다면 적의 필살기 사용을 원천 차단하여 안정적인 전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버그로 의심되는 적 에너지 수급만 잘 조정되고, 네간이 어느정도 풀리면 엔진덱의 핵심 캐릭터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적 딜러를 가장 멀리 떨어지게끔 네간을 배치하면 적 딜러를 납치할 수 있으며, 에너지를 수급하고, 적이 필살기를 사용하지 못하게 해 전술적인 이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버그 같은 에너지 수급만 수정되기를 바래봅니다.
② 협동 전투에서 네간은 필살기 사용 금지, 적 납치 등의 효과를 보기 힘들기 때문에 아군 에너지 수급만으로밖에 이득을 볼 수 없습니다. 이는 나쁘진 않지만 다른 생존자를 데려가는게 더 좋아보입니다.
③ 경계선에서 네간은 위에서 언급한 택틱으로 적의 필살기 시전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물론 육성이 잘 되고 팀 조합을 잘 타야겠으나 포텐셜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6) 에바
- 에바는 절대악 진형의 테크니션으로써, 다양한 기믹을 통해 전략적인 면을 노릴 수 있는 생존자입니다.
- 에바의 필살기 '치명적인 유혹' 스킬은 넓은 범위의 적을 단체 매혹시켜 긴 시간동안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고 추가적인 데미지 딜링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5명을 모두 맞추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지만, 필살기를 쓰는데 성공하여 필살기를 적중시킨다면 부가효과로 인해 적은 공격시 에너지를 회복할 수 없게 되고, 이렇게 벌어준 시간으로 다른 아군이 마무리를 할 수 있습니다.
- 그 밖에 에바는 '가증스런 연기력'으로 아군의 에너지를 회복하고 가속 버프를 주면서 적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킬에 붙은 부가효과들로 어느정도의 자가회복이 가능하며, 체력 대비 퍼센트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또, 전투 시작시 추종자를 소환해 3번의 예비 목숨을 가질 수 있습니다. 물론 육성이 충분히 덜 되었을 때 넣는다면 순식간에 체력이 줄어들어 추종자들이 순식간에 다이브를 하지만... 예비 목숨을 가질 수 있다는건 굉장한 메리트라고 볼 수 있습니다.
① 스테이지에서 에바는 조커픽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적군 단체 매혹 및 아군 에너지 회복 증가등을 성공적으로 수월하면 스노우볼링을 굴려 잘하면 뚫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주력픽으로 사용하기엔 안정감이 부족한 느낌을 줍니다.
② 협동전투에서는 에바가 죽음에 처할 확률이 낮기에 추종자딜을 그대로 넣을 수 있고, 아군의 에너지도 회복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히 장점이지만, 에바의 필살기인 매혹이 사실상 별 의미가 없다는 점이 좀 아쉽습니다.
③ 경계선에서는 위에서 언급해썬 각종 효과가 굉장히 성가신것처럼 실제로도 꽤 성가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무엇보다 에바의 죽음을 계속 막아주는 추종자의 존재와 단체 매혹이 강력하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다만 육성이 어느 정도 필요할 것입니다.

7) 앤드류
- 앤드류는 절대악 진형의 워리어로써, 워리어인만큼 근거리 전투를 진행하게 됩니다.
- 하지만 앤드류가 다른 워리어와 차별화되는 점은 일단 '설계'를 통해 아군 방어력의 15%씩을 가져와 굉장한 방어력 뻥튀기를 하고 시작한다는 것과, 필살기 '기습'을 통해 체력이 낮아지면 죽은척을 하고, 허약한 적에게 순간이동을 해 큰 피해를 준다는 점입니다.
- 더불어 기본스킬 '네일 건'은 꽤나 살벌한 데미지를 자랑하며, 앤드류는 시간이 지속될수록 '파악'에 의해 기본공격이 살벌하게 변경되고, 더더욱 살벌하게 변경됩니다. 더군다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격력 또한 굉장히 증가합니다.
- 앤드류는 '설계' 효과로 아군 방어력을 땡겨오기에 맨 마지막에 죽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럴 경우 '설계'가 다시 발동해 처음부터 전투를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경우 가속이 굉장히 증가한 상태이고, '파악'으로 증가된 공격력이 초기화되지 않아서 굉장한 공격력 뻥튀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분명 스킬 효과가 복잡한 생존자이긴 하지만 잘 육성된다면 뜻 밖의 캐리를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① 스테이지에서는 '설계'와 '파악'을 적절하게 조합하여 앤드류의 스펙이 많이 강화된다면, 가상 전투 이후의 실제 전투에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가능성이 꽤 존재한다고 느낍니다. 간혹 정조합으로 잘 뚫리지 않는다면 앤드류를 투입해 절대악 1스택(방어 30%) 진영버프와 더불어 더욱 단단해진 앤드류로 가상 전투를 진행해보시기를 권합니다.
② 협동전투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강해지는 앤드류의 특성상 공격력이 70% 증가한 상태로 기본 공격마다 690%의 피해를 입히는 앤드류의 모습을 말미에 볼 수 있습니다. 협동전투와 잘 어울린다고 느낍니다.
③ 경계선에서는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일 것 같은데, 여러번 만나봐야 감이 잡힐 것 같습니다. 일단 포텐셜은 굉장히 있다고 느껴집니다.
이렇게 제가 생각하는 제 티어리스트를 마무리하겠습니다.
🔔아래는 티어리스트를 작성하며 스킬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다가,
의외의 조합으로 스테이지를 뚫은 내역이 있어 논리 플로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 전투는 상대방이 1406K로, 제 스펙에 비해 월등히 높은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신화 릭이나 신화 소피아, 레전드 케미스트를 활용해서(약 650~700K 전투력) 여러모로 뚫어보려고 했지만 실패했구요,
그러다가 위 티어리스트를 작성하며 여러가지 짱구를 굴려본 결과 저런 잡탕 조합이 탄생했는데,
논리 플로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0. 알파의 패시브로 인해 알파 팀의 악속성 생존자는 받는 지능 데미지가 35% 감소하게 된다.
(지능 딜러인 캐미스트와 릭 사용을 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아브하람을 딜러로 사용해보기로 함)
1. 사라의 순간이동 공격은 방어력이 가장 낮은 적을 목표로 한다.
(미숀의 방어력을 가장 낮게 설정하였음. 미숀은 죽지 않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글렌/아브하람/세바스찬에게 가는것보다 이득)
2. 셰리를 내버려두면 순식간에 '협박'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필살기를 시전하니, 셰리를 끌어와 CC기로 제압해야한다.
(아브하람을 4번에 배치해 '로데오' 스킬로 셰리, 알파를 끌어옴, 사라는 미숀 뒤로 순간이동하니 같이 끌려옴)
3. 아브하람이 명함밖에 없어 충분한 딜을 넣지 못하고, 전열의 셰인이 너무 쉽게 뚫리자 베타를 배치하였다.
(베타의 '죽음의 속삭임' 개전스킬이 누구에게 적용되는지 확인, 셰리에게 적용됨을 확인)
중간 결과 1.
그러자 초반에 베타는 집중 공격을 받고 '끈질긴 생명력'을 발동해 버티는데 성공하였고,
추가적으로 베타가 받은 피해의 60%가 셰리에게 전달되어 셰리의 체력이 큰 폭으로 감소하였음.
여기에 아브하람이 로데오로 묶어 끌고와 넘어 뜨리고, 글렌의 스파이크 볼 CC등으로 셰리를 제거하는데 성공.
4. 하지만 그랬더니 케미스트가 연기를 모두 뿜어 모두 전멸하였다.
(케미스트를 견제할 수단을 찾아야 함, 가브리엘의 심판/세바스찬의 사이노포비아가 캐미스트를 저격하는것을 확인)
최종 결과. 세바스찬을 투입하여 케미스트는 계속 개가 끌고가게 하고, 그 사이에 셰리/사라/알파를 요리하였다.
세바스찬의 필살기를 통해 꾸준히 케미스트가 필살기를 못 쓰게 견제하고 개가 케미스트를 질질 끌고다니자,
5:1 구도를 만들어 케미스트를 마지막으로 처치하였다.

이런식으로 적의 조합과 위치를 잘 생각해서 아군을 구성하면,
에픽 베타, 에픽 미숀, 에픽 아브하람, 유니크+ 글렌, 유니크+ 세바스찬이라는 조합으로
1400K를 550K로 상대하며 전원 생존을 시키는 저런 그림을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스테이지를 밀 때 택틱에 있어 유리한 생존자들은 분명 존재합니다.
그런 생존자들을 위의 부가 설명 및 티어리스트에 잘 설명했으니
오랫동안 주차하고 계신 분들은 명함만 가진 생존자들이라도 잘 활용해서 뚫어보도록 해보아요~
마무리로 모든 진영 사진 한 번에 올리고 이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글을 쓰면서 힘들었던 점 : 금칙어 찾기, 몇 글자까지 쓸 수 있는지 한계점 찾기, 에디터 먹통되면 눈물 훔치며 다시 쓰기




